미래에셋증권, 5024억 자사주 소각…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6-07-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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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5000억원이 넘는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회사가 실시한 자사주 소각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50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회사가 이미 취득한 보통주 1655만주와 1우선주 62만주, 2우선주 923만주다. 금액 기준으로는 보통주 3574억원, 1우선주 100억원, 2우선주 1350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31일이다.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어서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에는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며 “일관되고 충실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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