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특별시의원, 신안 후광 해상풍력 주민참여 펀드 제안

입력 2026-07-22 08: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업지 인근 주민 우선 참여 제안

▲김문수 전남광주특별시의원이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신안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 펀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문수 전남광주특별시의원이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신안 후광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 펀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문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이 신안 후광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주민참여 펀드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신안 우이 해상풍력에 투자하기로 한 국민성장펀드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없었던 구조"라며 "행정이 주도하는 펀드야말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이익 환원을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신안 후광 해상풍력은 임자도 서쪽 30㎞ 해상에 323MW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1000억원이다.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을 맡아 3.7GW 규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와 연계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펀드의 참여 대상을 사업지 인근 주민으로 우선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320만 통합특별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지역주민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작아져 사업 수용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우선 사업지 인근 시·군 주민으로 참여 조건을 제한하고 필요에 따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이 실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발전사업 추진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김 의원은 "공공 주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은 금융기관이 가져갈 투자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것이 본래 취지"라며 "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과가 지역과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유 주택에 한 번도 안 산 1주택자, 전세대출 막힌다 [8·13 대책]
  • 금값 반등, 다시 살 때일까? [이슈크래커]
  • “오픈런 이제 끝?”⋯대출 수요자 8·13 대책 체크포인트 [Q&A]
  • 단독 대동,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농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박차
  • 가장 행복한 직장인은 '변호사' [데이터클립]
  • 코스피 지수, 외인·기관 쌍끌이에 6810선 마감…삼전·SK하닉 동반 상승
  • 단독 두 달 끈 노동부…한화시스템 ‘52시간 초과 근무’ 의혹 14일 심의
  • 원자력 추진선 시대 연다…정부·K-조선, 차세대 선박 시장 선점 나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78,000
    • -0.5%
    • 이더리움
    • 2,66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301,200
    • -1.25%
    • 리플
    • 1,422
    • -1.25%
    • 솔라나
    • 107,400
    • -0.74%
    • 에이다
    • 259
    • -0.77%
    • 트론
    • 471
    • -0.63%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0.29%
    • 체인링크
    • 12,400
    • -0.96%
    • 샌드박스
    • 55.2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