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신곡 ‘애니멀’ 티저 기습 공개⋯강렬한 서스펜스 아우라

입력 2026-07-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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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게펜레코드 )
▲(사진제공=하이브-게펜레코드 )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24일 오후 1시 발매하는 신곡 ‘애니멀(Animal)’로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캣츠아이는 21일(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애니멀’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관능미와 괴짜 같은 매력,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스토리가 동시에 엿보인다. 빨간색 미니 드레스와 검정 가죽 재킷을 입은 메간이 한 사무실에 들어섰고, 범상치 않은 오피스 룩으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드러낸 소피아, 라라, 윤채는 의미심장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다니엘라는 장난스럽게 윙크를 날린다. 숏컷과 수트, 킬힐과 화려한 드레스로 각각 치장한 멤버들의 상반된 스타일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캣츠아이가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티저에 ‘Freaky’(기이한)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누군가의 미소와 그 입술 위에 얹힌 붉은 손톱 속 글자로, 손톱은 섬뜩할 만큼 길고 날카롭다. 이후 “Keep your secret safe with me(네 비밀은 안전하게 지켜줄게)”라는 가사와 멜로디컬한 소절이 흘러나온다.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공개된 싱글 커버 이미지 역시 눈길을 끈다. 레드와 블랙의 선명한 색상 대비, 과감하게 뻗은 실루엣이 고전 첩보 영화와 매혹적인 서스펜스물을 떠올리게 한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과 ‘K팝 방법론’에 기반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롤라팔루자’, ‘코첼라’ 등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과 주요 시상식 무대를 잇달아 장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5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더 와일드월드 투어(THE WILDWORLD Tour)’를 앞둔 이들은 다음 달 14일 세 번째 EP ‘와일드(WIL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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