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북방서 중국어선 추정 선박 침몰 신고⋯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6-07-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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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해군이 합동 수색에 나섰으며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18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해병대 연평부대로부터 “연평도 북방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침수됐으며 주변 중국어선이 해당 선원을 찾고 있는 모습이 관측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정 3척과 해군 고속단정 2척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에 돌입했다. 해경은 국제안전통신센터와 해상교통문자방송시스템(NAVTEX), 경인연안VTS 등을 통해 민간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중국 당국에도 상황을 통보했다.

이후 사고 해역 인근에 정박 중이던 중국어선 3척과 주변 해역을 집중 수색한 결과 승선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침몰 선박은 신고 접수 10분 만인 오전 11시 7분께 완전히 가라앉았으며, 길이 12~14m 규모의 중국 목선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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