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팹리스협회·반도체공학회, K-팹리스 생태계 강화 맞손

입력 2026-07-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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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R&D·인재양성·스타트업 발굴 협력…산학협력 확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15일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개최된 반도체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반도체공학회와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15일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개최된 반도체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반도체공학회와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반도체공학회가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공동 연구개발(R&D)과 전문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15일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열린 반도체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반도체공학회와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팹리스 분야 공동 R&D 사업 기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와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증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유망기술 기반 팹리스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컨설팅 △팹리스 경진대회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특허 및 기술자산 이전·사업화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기술개발 및 인력 수요를 학계 연구성과와 연계해 공동 연구과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고, 기술 교류와 산학협력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구성과가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은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학계의 연구 역량이 긴밀히 연결돼야 한다"며 "공동 R&D와 전문인재 양성,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구체화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반도체공학회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실제 제품과 시장으로 이어질 때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학회의 설계·회로·시스템 분야 연구역량과 팹리스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결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회의 연구 네트워크와 전문인력 자원, 협회의 산업 지원 기능을 연계해 공동 R&D 과제 발굴부터 인재 양성, 기술이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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