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배전망 ESS 27곳 선정…태양광 계통 포화 해소 기대

입력 2026-07-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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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개 선로 중 전북 27곳 포함
태양광발전소 1500여개 추가 연계 전망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지원사업 대상에 대거 선정되며 재생에너지 계통 포화 해소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13일 정부가 추진하는 배전망 ESS 구축 지원사업 대상 32개 배전선로 가운데 전북지역 27개 선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전망 ESS는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하고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방전해 기존 배전망의 수용 능력을 높이는 장치다. 별도 배전망 증설 없이 재생에너지 추가 연계가 가능하다.

정부는 올해 국비 1171억원을 투입해 32개 선로에 최대 128MW 규모 ESS를 설치한다.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은 이번 사업으로 153.9MW 규모 태양광 발전을 추가 접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0kW급 태양광 발전소 기준 약 1500여개 규모다.

양선화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계통 포화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아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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