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 급락, 두달 만에 7000선 붕괴…SK하이닉스 12%대↓

입력 2026-07-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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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피 돌파 두 달여 만에 첫 하회
외국인·기관 ‘팔자’…삼성전자 7%대 급락

코스피가 13일 장중 7% 넘게 급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지수 낙폭이 커졌다.

이날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4.92포인트(7.02%) 내린 6951.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지난 5월 6일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뒤 이를 밑돈 것은 약 두 달여 만이다. 한때 9000선까지 올라섰던 코스피가 다시 70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3.91포인트(0.85%) 내린 7412.0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등락을 반복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 10시34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도 부담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9667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218억 원, 500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2000원(7.72%) 내린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만8000원 하락한 190만2000원을 나타내며 200만 원선을 내줬다. 하락률은 12%대다.

코스닥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9포인트(3.09%) 내린 811.5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71억 원, 169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428억 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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