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BLG에 역전승…창단 첫 MSI 정상

입력 2026-07-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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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패’ 후 두 세트 연속 승리…풀세트 접전 끝 역전 우승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이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한화생명e스포츠 대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무대에 서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이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한화생명e스포츠 대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무대에 서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MSI 결승전에서 BLG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MSI는 세계 각 지역의 상반기 우승팀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대회다. 한 해의 마지막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대표하는 대회로 꼽힌다.

한화생명은 2018년 한화그룹이 기존 LoL 프로게임단을 인수해 창단한 이후 처음 출전한 MSI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한화생명은 2·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세트까지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제우스’ 최우제와 ‘제카’ 김건우는 이번 우승으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와 MSI, 월드 챔피언십을 모두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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