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구자욱 인터뷰 논란⋯"배려 부족, 정수빈에도 사과"

입력 2026-07-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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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지영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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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아나운서가 인터뷰 태도 논란에 고개 숙였다.

12일 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화요일 있었던 구자욱 선수 MVP 인터뷰와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다.

박지영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같은 팀에서 뛰게 된 동 포지션의 두 선수에 대해 캐주얼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하려 했으나 저의 미숙한 질문과 표현으로 선수와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재밌게 웃으며 얘기하고자 했던 것 역시, 의도와 별개로 선수와 팬들에 대한 저의 배려가 부족했다”라며 “무엇보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구자욱 선수와 인터뷰 중 언급된 정수빈 선수에게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재차 고개 숙였다.

박지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뷰어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태도를 깊이 돌아보고 있다”라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질문 하나, 표현 하나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한편 박지영은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 선수 구자욱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소한의 노력도 안 하고 얼굴로 밀어붙여 베스트12에 선정됐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외모 품평을 해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경쟁자인 두산 베어스 선수 정수빈을 부적절하게 언급하는 등 공식이라기엔 선을 넘는 인터뷰였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결국 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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