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 환호하다 층간소음 논란...이동국 아내 "부모인 제 책임"

입력 2026-07-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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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수진 부부. (출처=이수진SNS)
▲이동국-이수진 부부. (출처=이수진SNS)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가 층간소음에 사과했다.

10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층간소음 논란은 부모인 제 책임”이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이동국의 자녀들은 최근 새벽 시간대 열린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경기를 시청하며 거실을 뛰어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층간 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했다”라며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수진은 “오 남매를 키우며 여러 일을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라며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늘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 중 첫째와 둘째, 셋째와 넷째는 쌍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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