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또 트럼프 만난다⋯다저스 2년 연속 백악관행

입력 2026-07-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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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년 연속 백악관을 방문한다.

10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미국 매체 캘리포니아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다저스가 23일(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4일) 워싱턴DC 백악관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주요 프로스포츠 우승팀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며 구단 최초로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다저스는 2024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뒤에도 지난해 4월 백악관을 찾았다.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워싱턴DC에 머물던 다저스 선수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했다.

당시 행사는 야간 경기를 앞둔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타니의 활약을 언급했고, 오타니와 악수한 뒤 “마치 영화배우 같다. 장래가 유망하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게 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도 악수하며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올스타전 이후 뉴욕과 필라델피아 원정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3일은 경기가 없는 휴식일로, 선수단은 이 기간을 활용해 백악관을 방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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