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000억 벤처모펀드 결성⋯AI·지역혁신 등에 투자

입력 2026-07-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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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000억원 규모 민간벤처모펀드 '신한벤처 넥서스 모펀드 1호'를 결성하고 AI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지역 혁신산업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캐피탈 등 그룹사가 공동 출자한 이 모펀드는 신한벤처투자가 운용을 맡는다. 국내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재간접펀드에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벤처투자는 AI 등 혁신산업 분야 직접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위탁운용사를 가려내고, 직접 투자 역량을 재간접 투자로 넓혀 그룹 벤처투자 플랫폼 기능도 강화한다. 지방 투자 비중이 있는 벤처펀드와 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의 LP성장펀드 조성에도 참여해 지역 혁신기업 투자 기반을 확충한다. 3분기 중 1차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모펀드 결성으로 그룹의 생산적 금융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산업 투자와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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