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지도. (출처=월스트리트저널)
해양수산부는 7일 오전 10시 기준 열두 번째 원유운반선이 홍해를 무사히 통과해 현재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정부가 우회 운송 체계를 가동한 뒤 열두 번째로 홍해 항로를 이용해 국내로 원유를 수송하는 사례다. 해수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해 운항하는 경우 관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항해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시간 소통체계를 운영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동 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원유 공급망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해 우회 운송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