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2645명으로 늘어

입력 2026-07-0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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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파견된 구조대원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라과이라(베네수엘라)/AFP연합뉴스
▲멕시코에서 파견된 구조대원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라과이라(베네수엘라)/AF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가 2645명으로 늘었다.

3일(현지시간) 아나돌루에이전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공보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지금까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645명, 부상자 수는 1만26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구조된 인원은 6462명, 지원을 받은 이재민 가구는 8만6117가구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885채의 건물이 손상되고 189채는 붕괴한 것으로도 보고됐다.

3300명 넘는 국제 구조대원을 비롯해 약 3만 명의 구호 인력이 현장에 배치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2와 7.5의 지진이 39초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7.5 지진은 1900년 10월 규모 7.7 대지진 이후 126년 만에 발생한 베네수엘라 최대 규모 지진이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감지된 여진은 890차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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