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요금 5년 만에 인상…기본요금 430원→500원

입력 2026-07-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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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이미지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국내 우편요금이 5년 만에 인상됐다. 국내 통상우편요금은 43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규격 25g 기준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430원에서 5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우편요금 변경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우편사업 적자는 2024년 1659억원에서 2025년 3116억원으로 늘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창구망과 운송망 효율화, 준등기 출시, 편의점 제휴 등을 통해 비용 절감과 신규 수익원 확보를 추진해 왔다. 복지우편과 폐의약품 회수 등 공공서비스도 확대하며 요금 인상 요인을 줄여왔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부담과 물가 영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상 이후에도 국내 우편요금은 미국, 일본, 호주,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며 "현장 근무환경 개선과 AI 기반 업무혁신, 공공서비스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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