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4%대 강세…34만원대 회복

입력 2026-06-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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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 초반 4%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26% 오른 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마감 이후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 414억6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5.1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는 물론 시장의 기대치로 여겨졌던 '위스퍼링 넘버'까지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한층 커졌다.

증권가도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낮은 성과급 충당금 반영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도 목표주가 5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익 체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고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단기 손익보다 메모리 업황과 주주환원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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