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원 가입’ 95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증거인멸 염려"

입력 2026-06-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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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5만명 이상의 신도를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시키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이만희(95)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이 90대 고령이라는 점이 영장 심사의 변수일지 주목됐지만, 재판부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 사이 대선·총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강제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를 통해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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