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IMM인베, 에이프릴바이오 인수

입력 2026-06-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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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총 346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운영 자금을 확보한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회사의 최대주주는 IMM인베스트먼트 계열사인 IMM자산운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KG휴켐스는 에이프릴바이오 지분 10.80%(349만2189주)를 15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방법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다.

앞서 에이프릴바이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먼저, 보통주 발행을 통해 1418억원을 조달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409만5456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4620원이다. 배정 대상자는 IMM자산운용 (202만3998주)와 IMM스케일업바이오 제1호 유한회사(207만1458주)다. IMM자산운용은 IMM인베스트먼트 계열사다.

이와 함께 에이프릴바이오는 CPS 발행을 통해서도 추가 자금을 조달한다. 무의결권부 CPS 122만2254주를 주당 4만908원에 발행해 약 500억원을 확보하며, 대상자는 IMM자산운용(110만29주)과 IMM스케일업바이오 제1호 유한회사(12만2225주)다.

또한, 의결권부 CPS 360만8595주를 주당 4만2953원에 발행해 약 1550억원을 조달한다. 이 증자에는 TKG휴켐스(349만2189주)와 IMM 스타트업 벤처펀드 제2호(11만6406주)가 참여한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전액 에이프릴바이오의 운영자금 및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투입된다.

현재 에이프릴바이오 최대주주는 지분 18.96%를 보유한 창업자 차상훈 대표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에이프릴바이오의 최대주주는 IMM자산운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IMM자산운용은 이번 증자 결의일에 차 대표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신주 인수대금 납입일에 거래가 동시 종결된다.

향후 IMM자산운용은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계약상 지위를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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