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월 수출 6억4630만달러…전년대비 25% 증가

입력 2026-06-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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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출 증가율 5위
금·은·농약 성장 견인…무역수지 1억6473만달러 흑자

▲최근 2년간 월별 수출입 증가율 추이.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최근 2년간 월별 수출입 증가율 추이.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전북의 5월 수출액은 6억463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5% 증가했다. 금·은과 농약 수출이 크게 늘고 미국 철강 수출도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2026년 5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 수출액은 6억46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4억8157만달러로 2% 늘었고, 무역수지는 1억6473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금·은 수출이 8205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6배 이상 급증해 전체 수출품목 1위에 올랐다.

농약 수출은 464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특히 브라질 농약 수출은 817만 달러로 203% 증가했다.

미국 철강 수출도 1524만달러를 기록해 올해 월간 최고 실적을 냈다.

현지 건설·인프라 투자 확대와 지난해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박강표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 “도내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과 시장다변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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