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핵무기 용납 불가...레바논 계속 주둔”

입력 2026-06-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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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수천억 달러 피해 안겨...회복 못할 지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뉴스신디케이트(JNS) 국제정책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뉴스신디케이트(JNS) 국제정책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예루살렘(이스라엘)/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개시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친형 요니 네타냐후의 50주기 추모 행사에서 “어떠한 외교적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이스라엘 총리로 있는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헤즈볼라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만큼 레바논 남부 안보 구역에 주둔할 것”이라며 “이란과 그 지역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 작전으로 얻은 성과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과의 전쟁에서의 성과도 자랑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린 테러 정권 지도부를 제거했고 그들의 미사일 산업을 파괴했으며 해군과 공군을 무력화했고 군수 시설과 교량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란 혁명수비대의 경제에 입힌 누적 피해액은 수천억 달러에 달한다”며 “그들이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어쩌면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타격을 하고 정권과 국민 사이 균열이 너무 깊어지면 정권이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며 “나는 우리가 그들 정권의 몰락을 위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란 국민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 자신들과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이 잔혹한 정권을 무너뜨릴 때 진정한 승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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