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11.8%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최종회는 최고 14.1%, 수도권 11.8%, 전국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비극적인 전생의 운명을 뒤바꾸고 현대에서 재회, 꽉 닫힌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신서리는 차세계를 살리기 위해 조선 행을 감행했다. 이현(허남준 분)의 유배지로 향해 안종(장승조 분)의 계략에서 비롯된 화살을 대신 맞고 이현과 함께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하지만 신서리는 운명의 실타래를 끊어낸 이유로 기억을 잃은 채 무의 공간에 빠져 현대로 돌아올 수 없었다. 이에 먼저 의식을 되찾은 차세계는 혼수상태에 빠진 신서리를 보며 절상에 빠진다.
신서리가 남긴 일기장을 통해 그동안 자신의 꾼 꿈이 모두 실제였음을 깨닫고 “그만 기다리게 하면 안 될까”, “돌아와 그만”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간절한 목소리는 신서리가 남아있던 무의 공간까지 닿았고 결국 차세계를 떠올린 신서리는 현대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드디어 만난 두 사람은 오뉴월 서리가 내리던 날, 영원한 ‘계약’을 체결하며 짜릿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해피엔딩을 맞은 이들은 이들뿐만이 아니었다. 조선에서는 강단심(임지연 분)과 현이 새로운 삶을 택하며 앞으로 나아갔고 현대에서 끝없는 악행을 저질러온 최문도(장승조 분) 역시 완벽히 처단하며 새로운 21세기를 맞았다.
차세계와 신서리는 마지막 내레이션을 통해 “한 사람의 온기가, 딱 한 걸음의 용기가 결국은 삶을 살게 한다. 살아 내기만 하면 멋진 신세계가 펼쳐질 거라고 장담할게. 믿어도 좋아”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시청자에 용기와 희망을 안겼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조선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깃든 무명 배우 신서리와 악질 재벌 차세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