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美통화정책 긴축 예상…거시경제·시장영향 면밀 분석"

입력 2026-06-18 10:1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과 관련해 "향후 미국 통화정책이 보다 긴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기관 합동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 부총리를 비롯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같은 날 새벽(한국시간) FOMC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후 첫 회의에서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가 강조된 만큼 미국 통화정책이 긴축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봤다.

구 부총리는 "FOMC 전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주요국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부문 부담 완화,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타결과 관련해서는 "금융·외환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합의 세부내용 및 이행 상황을 지속 예의주시하면서 시장 상황을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시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채권·외환시장은 물론 부동산 시장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리스크 점검 체계를 본격 가동해 부문별 리스크 및 파급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88,000
    • +0.54%
    • 이더리움
    • 2,64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1,000
    • -0.5%
    • 리플
    • 1,515
    • -0.79%
    • 솔라나
    • 104,800
    • +0.38%
    • 에이다
    • 270
    • -2.17%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70
    • +0.17%
    • 체인링크
    • 11,530
    • -0.95%
    • 샌드박스
    • 59.65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