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원제약, 유망 DDS '옴니아메드·큐리오사' 2곳 선정

입력 2026-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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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와 3기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대원제약(Daewon Pharm)이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hub)와 함께 ‘2026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이어져 온 3번째 기수다. 대원제약의 연구개발, 사업화 역량,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물전달기술(DDS) 기술을 보유한 옴니아메드(Omniamed)와 큐리오사바이오사이언스 총 2개사다.

옴니아메드는 일산화질소(NO) 농도가 높은 염증, 암 조직에서 일산화질소 센서와 반응해 독성 이슈가 있는 약물(payload)을 표적 방출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의 주요 전략 분야인 항암 및 대사질환 연구개발 영역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큐리오사바이오사이언스는 분자 수준에서 약물 방출을 제어하는 플랫폼 기술인 ‘SNAP(smart navigator anchoring platform)’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long-acting) 주사제, 펩타이드 경구 전달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신약개발 가능성과 글로벌 사업화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1년간 대원제약과 함께 ▲기술 개념입증(PoC) ▲공동연구 검토 ▲연구개발 방향성 자문 ▲사업화 전략 고도화 등의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 내 운영 중인 ‘대원제약 협력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정기미팅, 협업과제 점검을 추진하며 밀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협약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지원을 비롯해 전담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및 홍보, 최고경영자(CEO) 교육,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제공한다.

김주일 대원제약 부사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대원제약이 보유한 연구개발,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 창업기업이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되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협력을 확대해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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