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기술주 변동성 속 소폭 하락…스톡스600 0.50%↓

입력 2026-06-10 06:3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톡스600 추이. 출처 CNBC
▲스톡스600 추이. 출처 CNBC

유럽증시가 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중심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유럽 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포인트(0.50%) 내린 618.54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장보다 183.16포인트(0.74%) 밀린 2만4433.06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45.87포인트(1.41%) 떨어진 1만227.3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4.14 포인트(0.05%) 오른 8203.43에 거래를 끝냈다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 약세가 유럽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고점 부담과 단기 과열 우려가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장중 8% 넘게 급락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전투 종식을 향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합의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원유 선물 가격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한 뒤 기자단에게 2~3일 이내에 이란과의 전투 종식을 위한 협상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FTSE100지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주 매도를 촉발해 영국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번 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기준금리를 25bl(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정책 입안자들이 향후 어느 정도까지 추가 조처를 할지에 대한 신호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수잔나 스트리터 웰스클럽 수석 투자 전락가는 로이터통신에 “ECB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분명히 지나치게 강경한 조처를 하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성장세를 더욱 위축시킬 위험이 있는 지나치게 긴축적인 정책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망은 아마도 ‘지금은 지켜보자’는 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증시 흔들려도 ETF는 샀다…개인 순매수 70조 육박
  • 초고소득자 건보료 최대 612만원⋯하한선, 최저임금과 연동
  • 트럼프, 이란 공습 중단 지시⋯협상 국면 전환 주목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 [르포] "천천히 뛰세요"…런던 왕립공원서 만난 '손목 위 페이스메이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8,000
    • +0.67%
    • 이더리움
    • 2,762,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309,100
    • -0.03%
    • 리플
    • 1,612
    • +0.75%
    • 솔라나
    • 109,800
    • +1.01%
    • 에이다
    • 242
    • +0.83%
    • 트론
    • 484
    • +0.41%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00
    • +0.26%
    • 체인링크
    • 12,370
    • +1.39%
    • 샌드박스
    • 65.81
    • -0.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