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총리실 국감현장에 정운찬 총리는 없다

입력 2009-10-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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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 가열됐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용산참사와 세종시 공방 등 정국 현안을 두고 의원들의 질의에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이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부터 불거졌다.

이처럼 많은 의원들은 국무총리가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동철 민주당 의원은 권 실장이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도 국감장에 다 나오고 있다"며 정 총리의 출석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제 국무총리실도 잘못된 관행이 바뀌어야 한다"며 "질의가 끝나고 나면 총리실장 답변 못할 사항이 많다. 그런 질문은 모아서라도 총리가 출석해 일괄답변하는 식으로 하길 바란다"고 거듭 총리 출석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이사철 의원도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에서 어떻게 국감이 이뤄지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민주당 간사와 의논하겠다"며 "정무위도 법사위 만큼의 가능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선 적극 찬성한다"고 총리 출석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에대해 국무총리실은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며 "관례상 총리는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않아왔다"는 입장이다.

정 총리는 이날내내 국감 현장에는 들어오지 않고 모니터로 국감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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