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위기는 끝나지 않는다…충격 견딜 안전판 갖춰야”

입력 2026-06-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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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팟캐스트서 발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EPA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EPA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최근 몇 년간 연이은 위기를 겪은 세계 경제가 이제는 더 빈번해진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안전판을 구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충격이 사라지는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세계는 이런 모습일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아직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2019년부터 IMF를 이끌어온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우크라이나 전쟁, 관세 전쟁, 그리고 현재의 중동 분쟁 등을 거쳐왔다.

그는 또 “세계가 전체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일자리를 잃은 많은 지역 사회가 쇠락하면서 세계화에 대한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면서 “우리는 이를 제대로 간파하지 못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AI와 관련해서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을 절대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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