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회사채 12조6853억 발행...전년비 40%↑

입력 2009-10-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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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대비 40% 증가...5조4867억원 순발행

올해 3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405사, 12조685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9조627억원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2분기 13조7285억원 순발행에 이어 3분기에도 5조4867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의 경우 2분기 9조8367억원 순발행에 이어 3분기에도 4조3781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9월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의 집계 결과 3조284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다.

전분기에 이어 3분기 순발행이 지속된 것은 상반기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 노력 및 하반기 금리상승 전망에 따른 선발행 수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8조4491억원 ▲옵션부사채 7445억원 ▲교환사채 8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4997억원 ▲전환사채 2441억원 ▲자산유동화채 2조7399억원으로 나타났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 9조1163억원 ▲차환자금 1조5269억원 ▲시설자금 1조3750억원 ▲기타 6671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4099억원), 포스코파워(4000억원), 대한항공(3934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고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3조2198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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