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잡혔다. 사고 직후 사망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가 이후 5명, 6명으로 잇따라 알려졌으나, 소방 당국은 최종 확인 과정에서 사망자를 5명으로 정정했다. 부상자는 2명으로,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유성구도 이날 낮 12시 16분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외삼동 3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화재 발생”이라며 “인접 지역 주민은 사고 현장으로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정문 앞이 통제 중인 가운데, 노동 당국이 정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