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노사, 임금 5% 삭감 합의

입력 2009-10-04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에 쓸 재원 마련을 위해 올 10월분부터 직원 임금을 5% 삭감하고 연차휴가의 25%를 의무 사용하기로 하는 임금협상안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 노사는 경제 위기 조기 극복과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을 이행하는데 있어 국책은행이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 노사가 일정 기간 임금 반납에 합의한 바 있으나 임금을 삭감하기로 한 노사 합의는 은행권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올 초 임원들의 기본연봉을 평균 40% 이상 삭감한데 이어 노조의 임금 삭감 취지에 부응하고자 성과급 10%를 반납하기로 했다. 지점장급 역시 지난 4월 임금의 5%를 자진 반납하다 이번에 5% 삭감 대열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임금 삭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소외계층 지원과 신규 채용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노사도 이날 임금 5% 삭감 및 연차휴가 의무사용 등 기업은행과 같은 내용의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05,000
    • +2.45%
    • 이더리움
    • 3,016,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8%
    • 리플
    • 2,081
    • +4.05%
    • 솔라나
    • 127,900
    • +2.65%
    • 에이다
    • 394
    • +4.79%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240
    • +7.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10
    • +12.9%
    • 체인링크
    • 13,260
    • +1.07%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