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소비 선순환 모델로 주목

입력 2026-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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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률 77.3%…송미령 장관 현장방문
순창 곳간·금요장터 등 지역 상생사례 확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순창서 농어촌기본소득 현장 살펴. (사진제공=순창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순창서 농어촌기본소득 현장 살펴.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역 소비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농촌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8일 순창군을 방문해 농어촌기본소득 추진성과와 지역 상생 현장을 살폈다.

이날 순창군은 유등면 ‘순창곳간’에서 기본소득 지급 현황과 지역내 소비효과, 사회연대 경제조직 활성화 성과를 보고했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주민등록 실거주자에게 지역화폐로 월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4월 기준 누적 지급액 144억원 가운데 112억원이 지역에서 사용돼 사용률은 77.3%를 기록했다.

군은 공모 선정 이후 인구가 869명 늘고, 사회연대 경제조직도 38곳에서 53곳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순창곳간’과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 ‘금요장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두 곳은 지역 축산물 판매와 이동형 장터 운영으로 지역 소비와 주민 교류를 촉진하는 상생 모델로 꼽힌다.

송 장관은 “기본소득이 지역 소비와 공동체 회복,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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