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전쟁 끝내기 위한 합의 도달 준비됐다”

입력 2026-05-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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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와 조항 확정 위한 노력 중”

▲마수드 페제시키안(오른쪽)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테헤란/로이터연합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오른쪽)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테헤란/로이터연합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타르 군주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중재자 역할을 한 인물이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존중받는 프레임워크에 도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또 “안정으로 가는 명확한 길을 마련하고자 전문가급 논의를 포함해 관련 문서와 조항을 확정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이제 상대가 의지를 보여줄 때”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란 협상단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미국에 14개 조항의 휴전안을 제시했고 여기에는 미국이 동결한 이란의 해외자산 240억 달러(약 36조 원)의 해제 요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카타르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회담에서도 해외자산 동결 해제가 주요 의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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