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시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검토

입력 2009-10-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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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미지 높여 내수 판매 확대...젠트라 시보레 전환 유력

GM대우가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GM대우 브랜드의 일부를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GM대우는 1일 "한국시장에 시보레 브랜드 도입 여부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GM대우가 생산해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차종은 GM대우 로고를 달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시보레라는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GM대우 차를 구매한 상당수의 고객들이 시보레 브랜드로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GM대우는 공식적으로 브랜드를 일부를 시보레 브랜드로 바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내수 판매를 증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시보레 브랜드로의 교체 방법은 GM대우 브랜드를 일부 시보레 브랜드로 바꾸는 방안과 해외에서 생산된 시보레 차량을 국내에 수입하는 방안 등 두가지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 브랜드 중 시보레 브랜드 전환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차종은 젠트라 등 일부 소형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GM대우의 영업·마케팅을 총괄 릭 라벨 부사장도 최근 부진에 빠진 내수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이르면 2011년부터 시보레 브랜드 도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GM대우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GM대우보다는 시보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시보레 브랜드 도입은 최근 지역 총판제 시행과 함께 내수 확대 차원에서 검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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