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황당무계(荒唐無稽)/노딱

입력 2026-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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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헨리 키신저 명언

“모든 성공은 더 어려운 문제로 가는 입장권을 사는 것일 뿐이다.”

리처드 닉슨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미국 외교관, 정치인. 현실 정치의 제안자인 그는 미국과 소련 간의 데탕트 정책을 개척했고, 중국의 ‘개방’과 새로운 전략의 반소, 중미 동맹의 형성에 이바지했다. 베트남 전쟁을 끝내는 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923~2023.

☆ 고사성어 / 황당무계(荒唐無稽)

하는 말이 허황하고 두서가 없다는 말. 장자(莊子) 천하편(天下篇)에서 유래한 ‘황당(荒唐)’과 서경(書經) 대우모(大禹謨)에서 유래한 ‘무계(無稽)’가 합쳐진 성어다. 장자가 자신의 사유 방식이 기존의 틀을 깨는 자유분방한 논의를 펼쳤다고 설명하며, ‘아득하고 광대한 학설과 터무니없는(荒唐) 말과 종잡을 수 없는 비유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고 표현했다.

‘황당’은 현실이나 상식에 갇히지 않고 형식과 틀을 벗어나 비범함을 뜻하는 긍정적 의미다. ‘무계’는 순(舜)임금이 우(禹)에게 국정 운영을 당부하며 경계하는 말 중에 “사람의 마음은 위태롭고, 도를 지키려는 마음은 극히 미약하니 근거 없는 말(無稽之言)은 듣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자문하지 않은 계책은 쓰지 말아야 한다”는 구절에서 왔다.

‘무계(無稽)’는 꼼꼼하게 따져 근거를 찾거나 헤아릴 만한 법칙이나 근거가 없음을 뜻한다.

☆ 시사상식 / 노딱

유튜브 노란 딱지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거나 광고주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된 영상에 붙는 노란색 달러($) 아이콘을 말한다. 노란 딱지가 붙는 이유는 부적절한 언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내용 등 때문이다. 해당 아이콘이 붙으면 관련 영상의 수익 창출은 제한된다.

☆ 고운 우리말 / 잠투세

어린애가 잠들기 전이나 잠 깬 후에 짜증을 부리며 우는 짓.

☆ 유머 / 성공이 부른 문제

두 목사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과속으로 달리자, 교통경찰이 세웠다.

경찰은 “아실만 한 분들이 왜 이러십니까? 천천히 다니십시오. 과속하시다가 사고 나면 죽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에 탄 목사가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타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경찰이 “그럼 스티커를 끊겠습니다”라고 했다.

그 목사가 “아니, 왜요?”라고 황당해하며 경찰에게 물었다.

경찰의 답변.

“세 분이 타는 것은 위법입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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