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ㆍLCD 분야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7인 선발

입력 2009-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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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반도체ㆍLCD 분야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마스터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 제도는 최고의 연구개발 전문가를 선발해 인력, 프로젝트 등 조직관리를 통한 목표 달성에 대한 부담 없이 장기적인 연구개발 활동만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내년부터는 정기임원 인사와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반도체LCD 분야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마스터로 선발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홍선, 공준진, 민병언, 이윤우부회장, 조태제, 고용선, 박영우, 김선기

삼성전자를 마스터 제도의 신설을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 직군의 수석 연구원들은 경영임원으로 성장하는 '관리자 트랙'과 마스터로 성장하는 '전문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마스터는 전문가 트랙을 선택한 수석연구원 중에서 선정된다.

즉,개인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제도라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다만 마스터 선발은 한동안 DS부문에 국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마스터에게 단순히 호칭을 부여하고 수당을 지급하는 수준의 기존 제도들과는 달리 임금, 차량, 출장지원 등에 대해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하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사무환경 등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에 부합되는 특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마스터는 △세계최고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 D램 설계를 담당해온 반도체설계 최고전문가 황홍선 마스터 △신호처리 기술을 칩 컨트롤러 개발에 접목시킨 알고리즘 분야의 최고전문가 공준진 마스터 △설계검증력 강화와 프로세스 표준화를 주도해온 LSI 설계 검증분야 최고전문가 민병언 마스터 △15년 이상 패키지 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차세대 패키지 기술개발 최고전문가 조태제 마스터 △주요 메모리 제품 개발을 두루 섭렵한 차세대 핵심기술 최고전문가 박영우 마스터 △반도체 생산공정 중 포토, 에칭 등 차세대 단위 공정의 최고전문가 고용선 마스터 △고해상도 LCD구동기술개발을 주도해온 데이터 프로세싱 최고전문가 김선기 마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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