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따라잡기] 서비스업 '매수'·화학 '매도'

입력 2009-09-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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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 SK텔레콤 '사고'...LG화학 · POSCO '팔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째 순매도했다.

30일 오후 6시 마감 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2억원을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7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시장에서는 2240계약을 순매수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엇길린 소비지표에 다시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외국인의 보수적인 매매에 영향을 줬다. 지속적인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 선호의 시각을 심어준 것이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금융업, 유통업, 통신업, 전기전자 등을 순매수했고 화학을 중심으로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에서 매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신세계(263억원)를 중심으로 SK텔레콤(236억원), 현대중공업(214억원), 삼성전자(187억원), 현대차(17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LG화학(609억원), POSCO(328억원), 현대제철(180억원), 현대모비스(171억원), 한국전력(17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 포트폴리오가 일부 조정되면서 내수주와 통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IT부품 등을 중심으로 사들였고 금속을 중심으로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는 GS홈쇼핑(36억원), 서울반도체(34억원), 소디프신소재(28억원), 한국정밀기계(27억원), 태광(17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태웅(13억원), 우리이티아이(11억원), 메가스터디(10억원), 동국S&C(7억원), 아리진(6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2009 9월30일 외국인 순매수·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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