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취약계층 난방유·자전거 보급사업 지원

입력 2009-09-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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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에너지기금 구체안 확정

정유업계가 취약계층 난방유 긴급지원과 자전거 보급사업 지원 등 '저탄소 녹색에너지 기금'의 구체적 시행계획을 일부 확정했다.

대한석유협회은 지난 2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차 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 에너지 긴급지원, 자전거 보급사업 지원, 노벨사이언스 체험전 지원 등의 사업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에너지기금'은 지난 6월에 정유업계가 조성한 것으로 150억원 규모다. 이 금액은 정유업계가 지난해 고유가 고통분담을 위해 출연하기로 한 1차년도 특별기금 301억원 중 이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위탁해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키로 한 151억원을 제외한것이다.

취약계층 난방유 긴급지원은 저소득층의 기초에너지 사용보장 차원에서 동절기 난방연료를 긴급지원하는 것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전거 보급사업은 녹색성장의 취지로 자전거 관련 단체 등을 통해 보급하며 에너지절감 등에 효과가 기대된다.

노벨사이언스체험전은 한국과학문화진흥회가 추진하는 노벨과학문화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노벨상과 에너지, 환경 등의 주제로 11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는 사회보지공동모금회 등에 위탁한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사업(151억원)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올 9월까지 약 104억원의 예산집행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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