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빅테크 데이터센터 7000만 달러 전력기기 수주

입력 2026-05-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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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UL인증 배전반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UL인증 배전반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LS일렉트릭은 진공차단기(VCB) 등 데이터센터 필수 하이엔드 전력기기를 핵심 계통망에 공급한다.

VCB는 전력망에 단락, 과전류 등 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 회로를 차단해 설비 파손 및 대형 화재를 방지하는 전력 계통망 핵심 보호 기기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수주가 미국 배전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철저한 납기 준수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시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던 ‘인공지능(AI) 거품론’을 불식시키며 실질적인 AI 서비스 확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타고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력 인프라 호황기를 맞은 북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현지 맞춤형 전력 솔루션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북미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이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파워까지 겸비한 메이저 플레이어로서 확고한 신뢰를 확보한 덕분”이라며 “최근 연이은 대형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승기를 잡아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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