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 1분기 매출 272억원⋯전년 比 140%↑

입력 2026-05-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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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엔터)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FNC엔터의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예년과 달리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이 1분기에 집중되고 글로벌 투어가 확대되면서 음악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피원하모니(P1Harmony)는 지난해 2분기에 반영됐던 앨범 발매 일정이 올해는 1분기로 앞당겨지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월드투어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유럽 투어와 서울·일본 앵콜 콘서트 등을 통해 공연·음반 부문 전반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씨엔블루 역시 앨범 발매 시점 및 월드투어 일정을 1분기로 앞당겼으며, 지난해 12월 데뷔한 최립우의 팬미팅 및 굿즈(머천다이즈, MD) 판매 등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FNC엔터 측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 확대에 따른 음악사업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앰퍼샌드원(AMPERS&ONE)은 앨범 판매량 증가와 공연 활동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에이엠피(AxMxP) 또한 또한 투자 효율화와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비용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립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우진과 함께 신인 보이 그룹 플레어 유(FLARE U)로 데뷔, 미니 1집 '유스 에러(YOUTH ERROR)'를 13일 발매했다. 신인 그룹임에도 발매 첫날 9만6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인 한터차트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앨범 판매량) 기록 역시 주목받고 있다.

김유식 FNC엔터 대표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 및 앨범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음악사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성장하며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확대와 글로벌 팬덤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인 아티스트들 역시 앨범·공연 활동 확대와 함께 점진적인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기여도 또한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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