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창업, 스케일업 12개사 모집

입력 2026-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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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AC·VC 협력 통해 창업 7년 이내 기업 맞춤형 교육·IR·투자 연계

(와이앤아처 제공)
(와이앤아처 제공)

제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도내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대표자가 39세 이하이거나 임직원 평균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 중심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업성 정밀 진단 ▲전문가 1:1 컨설팅 ▲투자용 IR(투자설명회) 자료 고도화 등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와이앤아처(주), 프렌드투자파트너스(주), 노바벤처스(주)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하는 전문 컨소시엄이 운영을 맡는다. 이들은 제주 지역 유망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실제 투자 검토 및 집행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TP는 오는 5월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집중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기업지원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창산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 투자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제주를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TP는 2023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총 41개 우수 기업을 발굴했으며 현재까지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3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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