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녹색성장 자금 유입위한 방안 마련"

입력 2009-09-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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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시중 자금이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왔지만 불확실성이 크고 투자기간이 장기임에 따라 시장기능에만 의존해서는 충분한 자금 마련이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마련한 녹색인증제 등 녹색산업에 대한 자금유입 원활화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녹색인증제의 구체적인 방안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해 금융기관의 녹색투자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녹색색성장기본법 개정안이 연내에 통과되고 정책자금 지원과 신용보증 등이 차질없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내년 11월 한국 개최와 관련 "역사적이나 경제사 흐름에서 큰 획을 긋는 일"이라며 "G20국가는 구성 국가들이 지역별 경제발전 단계별로 전세계를 대표하는 나라로 이들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사 흐름에 당당히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예산안 관련해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통과되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참석한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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