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사업 재편…가전·TV 판매 중단

입력 2026-05-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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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쟁 심화ㆍ수익성 악화
제품 판매 중단하되 연구ㆍ생산 지속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게양대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게양대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삼성전자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중국 현지 생활가전과 TV 판매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사업 재편에 나선다. 중국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현지 직원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경쟁 심화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고려해 생활가전과 TV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모바일과 반도체, 의료기기 사업은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첨단 산업 분야 중심의 연구·생산 협력과 투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바일과 생활가전, TV 관련 기술 연구는 계속 이어가며, 기존 쑤저우 가전 공장과 시안·쑤저우 반도체 공장도 유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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