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은 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리드프레임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 확산과 DDR5 패키지기판 납품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성디에스는 올 1분기 매출액 188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리드프레임의 경우 반도체 후공정(OSAT)향 납품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들과 LME 가격 연동제를 적용중이지만 판가 반영에는 약 1개 분기 수준의 시차가 불가피하고, 패키지기판은 DDR4 매출 급감과 DDR5 역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점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매출액 2085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152.3% 증가한 수준이다. 양 연구원은 "리드프레임은 중국 OSAT 중심 데이터센터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직전 분기에 이어 추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반도체향 리드프레임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 확산으로 다수의 추가 기회가 확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익성은 LME 가격 연동제의 경우 ASP 후행 반영 특성상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큰 폭의 회복이 기대되며, 패키지기판은 DDR5 기준 주요 고객사의 '1B Prime' 납품이 시작되면서 분기 성장세가 재개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리드프레임에서 축적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용 Heat Spreader 시장 진입이 예상되며, 이를 계기로 기존 PCB 업체 대비 적용 받아온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축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