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이제 ‘개린이날’?...유통가는 또 한 번 웃는다

입력 2026-05-05 09:2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펫 휴머니제이션’ 확산에 펫업계 대목
이커머스·식품·여행업계 맞춤 행사 풍성

▲반려견들이 사료를 먹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반려견들이 사료를 먹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퍼지면서 유통과 식품 및 여행업계가 어린이날 대목을 맞아 반려가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인간화 경향에 맞춰 할인 행사와 야외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쿠팡은 10일까지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하는 ‘펫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펫푸드 등 3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 3만여 개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다. 네이버 쇼핑도 10일까지 ‘네이버펫이 쏜다’ 기획전을 열어 사료와 영양제를 할인한다.

대상펫라이프와 풀무원 등 대형 식품 기업들이 참여하며 굽네 듀먼은 8일 라이브 방송으로 할인 쿠폰을 준다. LG유니참 펫케어는 12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간식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를 연다.

야외 활동과 여행 관련 행사도 풍성하다. 동원F&B 뉴트리플랜은 자사 누리집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댕댕트레킹 2026’ 입장권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하림펫푸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25일까지 ‘더 리얼 펍’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반려동물 전용 간식인 멍치킨과 멍맥주를 제공한다.

여행 플랫폼 놀(NOL)은 충남 태안 지역의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예약할 때 쓰는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업체는 작년 9월 관련 행사를 진행했을 때 숙소 거래액이 전년보다 36% 늘어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자녀처럼 아끼는 흐름 때문에 어린이날 전후가 업계 대목이 되었다"라며 "서비스 범위가 쇼핑을 넘어 여행과 체험으로 넓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82,000
    • -0.28%
    • 이더리움
    • 3,48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5.91%
    • 리플
    • 2,096
    • +0.62%
    • 솔라나
    • 128,600
    • +2.14%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505
    • +0%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0.41%
    • 체인링크
    • 14,530
    • +2.61%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