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5% 넘게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쓴 가운데 삼성전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75% 오른 1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3만9000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136만원까지 치솟아 지난달 28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인 132만8000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22만525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지난주 금요일 휴장한 사이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대거 강세를 보인 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각각 2.26%와 0.87% 상승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해방 프로젝트' 개시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