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첫 ‘노동절’ 공휴일 앞두고 ‘반값 휴가’ 지원 대폭 확대

입력 2026-04-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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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4만 5000명 추가 모집
지방 소재 근로자에게 휴가비 2만원 추가 지급

▲문체부 로고
▲문체부 로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첫 노동절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규모를 당초 10만명에서 14만 5000명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부터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노동자 3만 5000명과 중견기업 노동자 1만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지방 소재 기업 근로자에게는 정부 지원금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42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참여자 중 지방 소재 근로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소급 적용하며 추가 지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활용한 친환경 여행 권장을 위해 4월 30일부터 한 달 간 ‘출발 부담 제로’ 행사를 선봬 고속철도(KTX)와 렌터카 등에 대해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최대 9만원 숙박 할인과 신규 가입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웰컴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대기업이 협력사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상생형 휴가복지 모델을 확산해 노동자 복지 양극화 해소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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