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질주⋯코스피 장중 최고가 경신 주도

입력 2026-04-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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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일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반도체 톱 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질주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91% 오른 12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실적 눈높이 상향이 이어지면서 130만원 돌파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와 실적 회복 전망이 맞물리며 22만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반도체주 강세는 코스피 지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리스크 완화 이후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난 가운데, 실적 개선이 확인된 반도체 대형주로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비중이 큰 만큼 두 종목의 동반 상승이 지수 고점 경신으로 직결되는 흐름이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서버 투자 확대가 반도체 업종의 이익 체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D램(DRAM)과 HBM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공급 제약까지 맞물리면서 실적 피크아웃 우려보다 업황 장기 호황 기대가 더 크게 반영되는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D램 가격 상승 효과가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도 메모리 반등과 파운드리·비메모리 부문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반도체 대형주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6개월 선행성이 작동하는 업종 주가 특성을 고려할 때 향후 6개월 뒤도 호황이라는 단서는 나날이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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