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獨 더마테스트와 맞손⋯K-뷰티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확보

입력 2026-04-24 10:5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R 통해 글로벌 피부 안전성 인증 획득 가능

▲KTR 김현철 원장(오른쪽)이 독일 더마테스트 마르셀 포스 CEO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KTR 김현철 원장(오른쪽)이 독일 더마테스트 마르셀 포스 CEO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와 굳건한 협력망을 구축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장벽을 크게 낮췄다.

KTR은 23일(현지시간) 독일 뮌스터에 위치한 더마테스트 본사에서 글로벌 수출 화장품 기업을 위한 시험인증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지 협약식에는 김현철 KTR 원장과 마르셀 포스 더마테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1978년 설립된 더마테스트는 화장품, 기저귀, 생리대 등 피부에 닿는 소비재의 안전성과 효능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독일 최초의 피부과학 연구소다. 이곳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으며, 시험 강도에 따라 △Original(기초적 안전성 보증) △3-star(4주 이상의 사용성 테스트) △5-star(장기 임상시험 및 실제 사용 부위 임상)로 엄격하게 구분해 부여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KTR을 공식 창구로 삼아 더마테스트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까다로운 해외 인증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어야 했던 시간적 지연과 언어적 부담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단순 인증 지원을 넘어 유럽과 한국의 피부과학 시험 가이드라인 정보 교류, 글로벌 규제 공동 대응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인 KTR은 제품 개발에서 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밀착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구축해 실험동물을 대체한 평가를 수행 중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 적용 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협약을 통해 화장품 수출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더마테스트 인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KTR은 시험인증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37,000
    • +0.39%
    • 이더리움
    • 3,436,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52%
    • 리플
    • 2,130
    • +1.33%
    • 솔라나
    • 127,400
    • +0%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90
    • +0%
    • 스텔라루멘
    • 260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1.51%
    • 체인링크
    • 13,800
    • +1.25%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