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키즈카페·남산 생태탐험·DDP 랜드…서울시 전역서 '어린이날 축제' 열린다

입력 2026-04-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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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키즈카페’ 중평 공원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이투데이DB)
▲‘서울형 키즈카페’ 중평 공원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이투데이DB)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놀거리와 혜택이 서울 곳곳에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 키즈카페부터 숲속 놀이터, DDP의 디자인 랜드까지 아이들은 물론 양육자들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알차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최대 규모의 축제를 진행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전역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맞이 행사와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 키즈위크(Seoul Kids Week)'를 연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키즈카페' 혜택이다. 어린이날 당일은 공휴일이지만 서울 전역의 서울형 키즈카페 약 60개소가 일제히 문을 열고 무료로 가족 단위 이용객을 맞이한다. 시설별로 마술 공연, 카트라이더 체험 등 특색 있는 특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무료 이용이 어려운 시민 55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키즈위크를 맞아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이 첫선을 보인다. 4월 28일에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4층에 레고 정원 콘셉트의 실내 키즈카페도 개관해 방문객을 맞는다. 서울숲에는 5월 1일 개막하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야외 숲속 놀이공간인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주말인 5월 2일과 3일에는 공원 광장 등에 조성된 '여기저기 키즈카페' 11개소가 무료 개방되며 여의도한강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거점 4개소는 5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아울러 민간 키즈카페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5억원어치가 특별 발행된다. 캘리클럽, 뽀로로파크 등 시내 62개 인증 시설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역시 로비 공간을 체험형 전시 '놀이의 가능성: 보다'로 꾸며, 예술작품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율 놀이 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 '공원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공원에서는 '출동 자연 탐험대', '꿀벌 모형 만들기' 등 자연 생태 프로그램과 가족의 건강을 비는 '장명루(오색실 팔찌) 만들기', '남산 어린이날 챌린지' 등 다양한 공예 및 역사 체험이 진행된다. 특별한 순간을 남겨주는 '공원사진관'도 운영된다.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천연 수세미 만들기와 밧줄 놀이 활동 등 친환경 생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들 공원 프로그램은 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DDP 디자인 놀이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DDP 디자인 놀이터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도시형 디자인 놀이터'로 변신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DDP 야외 전관에서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장난감 교환과 기부를 통해 경제와 자원 순환을 배우는 '장난감 공원', 아티스트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 공원', 가족 단위 쉼터이자 버블쇼 등 공연이 열리는 '패밀리 공원'의 3개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들이 서울 곳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양육자의 부담은 덜 수 있도록 서울 키즈위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도심과 공공 인프라를 연계한 생활 밀착형 놀이 공간을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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