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북미 점포 약 5% 폐쇄⋯적자낸 645곳 대상

입력 2026-04-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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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곳은 리모델링 통해 수익성 개선
최근 2년 사이 전체 직원 54% 줄여

(출처 SEI)
(출처 SEI)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지주사인 일본 ‘세븐&아이홀딩스’가 북미 적자 점포 645곳을 폐쇄한다. 전체 북미 점포의 약 5%에 해당한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세븐&아이홀딩스는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북미 적자 점포 수백 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내년 2월까지 미국 자회사인 세븐일레븐 Inc(SEI)가 운영 중인 북미 편의점 가운데 적자를 내왔던 645개 점포를 폐쇄한다. 전체 북미 세븐일레븐 편의점 약 1만2900곳 가운데 5% 수준이다.

적자 점포 640여 곳을 폐쇄하는 반면, 205개 점포는 리모델링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 여기에 3200억엔(약 2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 전략은 미국 등지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감소 우려가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주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SEI는 올해 2월까지 2년 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를 기존의 절반 이상인 약 2만6000명 줄였다. 현재 직원 수는 2만2000명 미만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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