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청주공항 등 지방기점 국제선 확대

입력 2009-09-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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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청주~방콕, '부산~푸켓, 제주~방콕 등 전세기 운항

제주항공이 10월말부터 심야시간대를 활용한 청주, 부산, 제주 등 지방공항을 기점으로하는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10월부터 청주, 부산, 제주등 지방공항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말부터 2월초까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태국 방콕노선을 주 2회 신설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방콕 노선 이외에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해 홍콩과 일본에 신규노선을 개설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또 오는 10월25일부터 12월24일까지 2개월 동안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태국 푸켓 노선에 모두 36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2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는 정기성 부정기편으로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하거나 방콕을 경유하는 불편을 겪어 왔던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시민들의 푸켓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사중 처음으로 제주~방콕 노선을 다음달 21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제주와 일본 히로시마, 고치, 가고시마 등에 모두 30여 차례의 전세기를 운항한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일본지역에 10회 정도의 전세기를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지방공항 가운데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하고 경기 남부 등 수도권과 인접한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해 부산, 제주 등 지방공항에서 심야시간대를 활용한 동남아 노선의 운항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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